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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수돗물에서 뇌 먹는 아메바 발견

by 2SNE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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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라는 인간의 뇌를 먹는 아메바가 텍사스 남동부의 상수도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텍사스의 환경 품질 위원회는 텍사스의 휴스턴 주위 도시들인 Lake Jackson, Freeport, Angleton, Brazoria, Richwood, Qyster Creek, Clute, Rosenberg의 주민들에게 변기 물의 사용 말고는 수돗물을 절대로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위에서 경고를 받은 도시들 중에서 레이크 잭슨(Lake Jackson)은 재난상황을 선포했습니다. 코로나에 안 그래도 정신이 없을 주민들에게 충격이 매우 클 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이번 아메바의 발견은 9월 8일에 아메바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6살 소년을 시에서 발견하고 조사를 시작하면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코로나 19 때문에 힘든 상황에 조금만 더 늦게 발견했으면 매우 큰 비해를 야기했을 수 있겠네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는 뇌를 먹는 아메바로 아메바로 오염된 물이 사람의 코로 들어가면서 감염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의 감염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4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메바가 완전히 없어진다고 해도,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1962년부터 2018년까지 145명이 위와같이 감염되었지만 총 4명만이 생존했습니다. 하지만 생존한 경우를 보면 모두 2000년대에 완전히 치료한 경우입니다. 그만큼 의료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겠죠.

하지만 145명 중 141명이 죽었다는 점에서 치사율이 매우 높은 것은 확실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수도관리를 매우 잘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 일어난 이런 충격적인 일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면서 우리도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냅시다.미국 텍사스 주에 일어난 이런 충격적인 일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면서 우리도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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