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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군대에서는 병사와 간부의 두발규정이 나뉘어있습니다. 병사는 규정에 의해 짧은 머리를 하고 다니는데요.
육군의 병사 두발 규정의 경우 앞머리, 윗머리 3cm 옆머리 뒷머리 1cm이며 해군과 공군은 앞머리 5cm, 윗머리 3cm입니다.
하지만 국방부에 의하면 병사들의 스포츠형 머리를 폐지하여 병사와 간부와의 차별을 없앤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두발 규정이 폐지될까요?
두발규정 폐지 시기
두발 규정 폐지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습니다. 하지만 군 관계자에 의하면 빠르면 다음 달부터 병사의 두발규정을 폐지하여 간부와 병사의 차이를 없애겠다고 합니다. 또한, 장병 두발 규정에 관한 지침을 조만간 전군이 하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방부에서 각 군으로 지침이 하달하게 되면 곧바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장병 간의 두발 규정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은 이전부터 계속 유지되어 왔는데요. 지난해 9월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군 계급에 따른 두발 규정 개선’에 대한 진정이 접수되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방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많은 노력들이 있기에 병사들의 인권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병사들이 차별받지 않는 군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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