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며 현재 전쟁을 잠시 쉬고 있는 휴전 상태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방력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국방부에서 발표한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2021년부터 경항공모함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만 5천톤급의 독도함과 1만 9천톤의 마라도함이 있는데 외부는 항공모함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대형상륙함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만드는 경항공모함은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모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 건조하는 항공모함인만큼 잘 만들어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건조에 어려움 또한 있을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국방부에서 발표한 경항공모함 예상도입니다. 이번에 건조는 경항공모함은 배수량이 3만톤으로 독도함보다 2배정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면 건조 완료 시기는 2030년도 초로 예상됩니다. 부피가 큰만큼 건조비도 많이들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경항공모함의 건조비는 약 2조원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항공모함은 함재기를 탑재하기 때문에 함재기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비용은 더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모함은 비행기를 이용해서 작전을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모함에 비행기는 필수입니다. 경항공모함에 탑재할 비행기 후보를 정했는데 유력 후보 기종으로 F-35B라는 비행기로 예상됩니다. 경항공모함에 탑재될 잔투기의 수는 12대이며 여기에 헬기 8대도 탑재한다고 합니다. 경항공모함이기 때문에 비행기 탑재 수는 적지만 항공모함과 비슷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공모함은 비행기를 탑재하기 때문에 방어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호위하는 구축함이나 이지스함이 있어야하는데 배가 부족하게되면 추가로 건조해야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예산은 추가로 들어가게 되고 해군 병력들도 더 필요합니다.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좋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건조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계획이 나오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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