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입시생은 크게 둘로 나뉜다. 정시 생과 수시생. 정시는 수능을 통해 대학을 가는 반면, 수시는 고등학교 생활을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대학에 가는 전형이다. 수시에는 학생부 종합전형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전형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자신의 학교생활을 '자기소개서'라는 것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면접을 보게 된다. 자기소개서를 통한 1차 통과가 우선이겠지만, 최종적으로는 면접을 통해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는 전형을 학생부 종합전형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면접 꿀팁 몇 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자신의 자기소개서 완벽히 숙지하기!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쓴 것인데 자신이 모른다면 면접 준비는 망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기소개서의 팩트를 말하자면 거짓으로 자신의 활동을 과장시키거나, 심한 경우 없는 활동을 지어내기도 한다(쓸 내용이 없을 때). 이런 내용도 자신이 진실되게 한 것처럼 숙지하면 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완벽하게 숙지하라는 것은 그 활동을 했든 안 했든 활동에 대한 과정의 연장까지도 알아야 된다는 것이다(실험을 예로 들자면 실험 과정에서 이렇게 한 이유까지도). 그리고 자신의 1학년 활동 같은 경우는 잊었을 경우가 많으니 다시 공부하며 직접 느끼고, 배우고, 있었던 일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숙지하라는 것이다.
2. 자신의 전공분야에서의 전문가들과 모의 면접 자주 하기!
입학사정관들은 당연히 이 학생이 이 전공을 배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는지 알고 싶을 것이다. 따라서 전공 관련 심화 질문에 대비하여야 할텐데, 이는 당연한 말이겠지만 관련 전문가들과 모의 면접을 통해 연습하는 길이 지름길이다(EX : 생명과학이 전공이면 생명과학 선생님). 관련 선생님이 모의 면접을 지도해주신다면 완벽한 연습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전공이 비슷한 친구들끼리 스터디를 꾸려서 면접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비슷한 전공 친구들도 면접을 준비하면서 서로 도울 내용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모의 면접은 실제 면접에서의 긴장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면접의 기초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3. 긴장하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
면접을 아무리 연습한다고 해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실제 대입 면접에서 긴장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긴장을 많이 하다 보면 자신이 알았던 내용도 잊을 것이고, 말도 더듬으며 준비한 것에 한참 못 미칠 것이다. 하지만 대학에 와본다면 느끼는 것이겠지만 입학사정관(교수)도 결국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분들이 아무리 대단한 지식을 갖추었다고 해도 결국엔 사람과 사람의 대화하기라고 생각하고 내가 준비한 내용을 당당하게 말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정 어렵다면 마인드 컨트롤을 하자. 예를 들면 내 앞에 있는 교수들도 결국엔 사람이기에 바지에 똥을 싼다는 상상을 하는 등의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최대한 침착하게 자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완벽하게 전달하자.
'팁 바구니 | Ti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생, 대학원생을 위한 무료 논문 사이트 추천! (2) | 2020.09.25 |
---|---|
구글 애드센스 1주일 만에 승인받은 방법 공유합니다! (4) | 2020.09.23 |
학교 메일, 대학교 교육기관 계정, 200% 활용하기-오피스365, 노션 (1) | 2020.09.18 |
고3 자소서 쓰는 꿀팁 4가지!, 자소서 잘쓰기 (0) | 2020.09.16 |
고등학생 봉사시간 채우는 꿀팁! (0) | 2020.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