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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바구니 | Tips

고3 자소서 쓰는 꿀팁 4가지!, 자소서 잘쓰기

by 2SNE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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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소서를 쓰시는 고3분들을 위한 자소서 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졸업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소서를 쓰는 시기에 고3분들은 아마 대부분이 자소서 같은 글을 써본 경험이 없을 것이고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어려움을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글에서 자소서를 작성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점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주위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에 들어가기 앞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개인적이고 한정적인 경험으로 작성된 글임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글을 엄청 잘 쓰는 편이 아니고 저보다 잘 쓰신 분들은 정말 많기 때문에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 말은 즉, 여러분들의 스타일이 있으시면 이 글의 내용을 무시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1. 전달하고 싶은 내용(소주제)을 먼저 정해라


 자소서를 작성할 때,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바로, 글의 내용을 정하는 부분입니다. 대학에 들어갈 때 면접관들이 확인하는 글이므로 정말 많은 분들이 글을 시작하는 것에서 많은 부담을 느낍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하며, 한다면 편한 것은 글의 소주제 정하기입니다. 예를 들어 1번에서는 학업역량을 강조하는 부분이죠? 그렇다면 여러분의 탐구능력,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능력 등과 같은 것을 강조하여 면접관들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글을 쓸 때, 어떤 능력, 내용을 전달할지 미리 정해두고 글을 시작하는 것은 글의 일관성을 지키면서 써 내려가는 것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글의 일관성이 지켜지는 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것을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시면 아무런 주제 없이 작성하는 것과 큰 차이를 느끼실 것입니다.

 

 

2. 소제목을 써라


 글의 주제를 하나 정하고 글을 시작하게 되면 대부분의 글은 동기-내용-마무리로 구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된 목적과 그 이유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전체 글에서 매우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의 내용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동기 길게 쓰다 보면 논점이 잘 흐려지고 2~3줄로 마무리되어야 할 동기가 매우 길어지는 안 좋은 상황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효과적인 것은 글 앞에 짧은 소제목을 쓰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전달, 강조하고 싶다면 문단 앞에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한 과목, 연구를 쓰거나 직접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언급하는 것이죠.

 

 

3. 진실되게 써라


 글을 쓰다 보면 자신이 한 활동이 정말 별것 아닌 거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내용을 정말 써도 괜찮은지 심각하게 고민이 되기 시작하죠. 하지만 실제 중요한 것은 그 활동을 진짜로 했는지,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끼거 얻었는지가 그 활동의 난이도, 깊이보다 더 중요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쉬운 활동에서 깊은 의미를 찾으시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 활동이 정규 교육과정 외의 것, 혹은 그것과 관련되어 있지만 자신이 조금 더 조사를 해서 깊이 탐구한 것 혹은 또래가 하지 못할 만한 것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진실되게 글로 풀어내는 것입니다. 만약 거짓으로 글을 작성하게 된다면 면접에서 다 들통이 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4. 읽기 편하게(가독성이 높게) 써라


 제가 고등학교 때, 자소서를 선생님들에게 검사받았던 적이 많습니다. 그때마다 선생님분들이 자주 말씀하셨던 부분이 바로, 가독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가독성이 낮게 되면 간단히 말해서 정말 답이 없습니다. 정말 괜찮은 소제를 가지고 정말 괜찮은 활동이 들어간 글도 글을 읽었을 때, 그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진학할 전공에 관해서 전공자만 아는, 혹은 그 분야에 대해 공부한 사람만이 아는 말을 남발하는 것은 아마, 바람직하지 못할 것입니다. 글을 읽게 되는 면접관들이 모두 여러분이 진학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이를 이용하여 질문을 유도해 추가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정말 학교의 내신이 다 끝나고 놀고싶은 마음이 정말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참으시면 대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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